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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봄을 전하는 냉이와 달래
저자:  최승 조회: 2063 발행 일자: 03.11.2011 카테고리: Health


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따뜻했던 날씨는 다시 제자리걸음이지만, 밥상만큼은 봄향기 가득하게 준비해 보면 어떨까. 봄에 먹기 좋은 봄나물에 관심이 높다. 다양한 봄나물 중 냉이•달래에 대해 알아보자.

냉이는 봄을 대표하는 나물로 특유의 은은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. 해독•비위허약•당뇨병에 효과가 있다. 지혈작용에도 탁월해 월경과다•산후출혈•토혈•생리통 등에 효과적이다. 특히 다량의 칼슘•철분•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풍부한 영양섭취가 가능하고 잦은 음주•인스턴트식품•맵고 짠 음식으로 혈압이 높은 고혈압 환자들이 섭취하면 더욱 좋다.

냉이에는 카로틴 함량이 높아 시력보호가 필요한 어린이•청소년•노약자들에게 이롭고, 해독작용은 해로운 균을 제거, 변비에도 효과적이다. 요리법은 간단하게 된장과 함께 무침으로 해먹을 수 있다. 깨끗이 손질한 냉이에 바지락•매운 고추로 된장국을 끓이면 봄 향기 가득하며 매운맛이 일품이다. 아이들에겐 냉이튀김이 인기다.

달래는 냉이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 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을 지녔다. 한의학에서는 성질이 따뜻해 속이 냉하고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. 또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A를 함유, 몸의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.

피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C도 풍부해 기미,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색소 생성을 억제한다. 철분 함유량이 높아 빈혈 예방도 가능하다.

달래는 알뿌리 부분에 있는 동그란 껍질을 제거한 후 여러 번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오이•양파•고춧가루•식초 등과 함께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쌉싸름함과 어울리며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.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•계란말이에 함께 넣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, 김치전에 함께 넣으면 어른들이 좋아하는 술안주가 된다.

새싹채소로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. 새싹재배기로 집에서 직접 무공해 채소를 손쉽게 키울 수 있다. 텃밭이 없는 일반가정,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기를 수 있도록 편리한 기능을 갖춰 브로콜리•배추•무•청경채 등 다양한 새싹채소 재배가 가능하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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